[방민준의 골프세상] 초심으로 귀환한 LPGA 태극낭자와 박성현의 1위 탈환
모처럼 LPGA투어에서 쇼트트랙 관전의 쾌감을 맛볼 수 있었다. 6월29일~7월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CC에서 열린 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은 첫 라운드부터 마지막 라운드까지 리더보드 상단을 한국 선수들이 대거 점령, 마치 동계스포츠의 쇼트트랙 경기를 보는 듯했다. 한국 선수들끼리 선두를 바꿔가며 전체경기의 흐름을 지배하는 모습이 너무나 흡사했다. 반가운 것은 박성현, 박인비 등 강자들의 질주에 김효주, 허미정, 신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