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준의 골프세상] 골프는 욕심을 덜어내는 ‘마이너스의 경기’
골퍼는 적은 타수를 추구한다. 골프는 육상 스키 스피드스케이트 등과 같이 기록이 낮을수록 인정을 받는 스포츠다. 다른 스포츠는 점수가 많고 기록이 높을수록 좋지만 골프는 적을수록, 낮을수록 좋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골프는 절제의 스포츠란 뜻이다. 욕심을 덜어낼수록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긴 샷은 유용하지만 그만큼 위험부담이 크다. 이때 필요한 것이 절제다. 파4 홀을 원온 시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