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을 받아들이는 것도 지혜다
로마 시대 박해받던 그리스도 교도들의 묘지이자 예배 성소인 카타콤(지하동굴묘지)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충격을 준다. 좁은 지하동굴 곳곳에 차곡차곡 쌓인 해골들은 아무 말이 없지만 조용히 펼쳐 보이는 묵시록은 절대자, 믿음,…
로마 시대 박해받던 그리스도 교도들의 묘지이자 예배 성소인 카타콤(지하동굴묘지)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충격을 준다. 좁은 지하동굴 곳곳에 차곡차곡 쌓인 해골들은 아무 말이 없지만 조용히 펼쳐 보이는 묵시록은 절대자, 믿음,…
많은 골퍼들이 18홀을 돌고 나서 9홀 혹은 18홀을 더 돌았으면 하는 아쉬움을 갖는다. 이 경우 대개 초반에 몸이 덜 풀려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다 후반에 접어들어서야 리듬을 찾고 몸도 풀려…
고락을 함께한다는 의미의 ‘동고동락’(同苦同樂)은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서로 의지하며 지내온 관계를 표현할 때 자주 쓴다. 그러나 이 사자성어의 진짜 깊은 뜻은 고락이 함께 붙어 있다는 데 있다. 고락 자체가…
‘용 쓰다’의 사전적 의미는 물리적인 힘을 한꺼번에 몰아 쓰는 것을 뜻한다. 더 나아가 무리하게 어떤 일을 해내려고 마음과 힘을 다해 애쓰는 것을 의미한다. 어원은 용감하다는 ‘용’(勇)이다. 일상 언어생활에서 이 말을 쓸…
"나는 내가 만난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I am the average of the five people I met.) 미국의 자기 계발 전문가 짐 론(1930~2009년)이 남긴 명언이다. 기업가이자 동기 부여가로 명성을 날린 그는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