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에 이를 가을의 한복판에서 순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멋진 샷대결이 펼쳐진다.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SGA·회장 조상현)은 오는 10월29일 강원도 횡성의 벨라스톤컨트리클럽에서 골프 마니아 60명을 초청해 ‘2025 스포츠한국지도장연맹 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회원간 친목 다지기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기량 향상과 함께 분발을 도모하는 교육적 성격도 포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회를 주관하는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은 지난 2018년 재야의 실력있는 골프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민간 골프단체로 대학의 골프 관련 학과와 협력해 매년 수준 높은 골프아카데미를 통해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벨라스톤컨트리클럽은 파72, 전장 6882m의 대중제 골프장으로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50여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코스를 돌면서 삼림욕을 겸할 수 있는 울창한 숲이 일품이다. 페어웨이는 금잔디로 조성됐다. 대회는 10월 29일 오후 12시 4분 티업에 들어가며 신페리오 방식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동점자가 있을 경우 백카운트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서경대학교 스포츠융복대학원 스포츠테크날로지학과가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과 함께 주관을 맡고 ㈜조이&해피 팜 컨설팅, ㈜팜프렌즈, ㈜SDE생명과학, 보령머드뷰티, 파인빌CC, 1879골프, 스툴존바이오, 마포신협이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마감하며, 대회 참가 문의는 이종환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 본부장(010-9188-8362)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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