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준의 골프세상] 박성현의 부활에 딱 맞는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한국의 여자 골프가 세계 최강임은 상식이다. LPGA투어의 주류를 형성하며 사실상 세계 여자 골프를 지배하고 있다. 여자 골퍼들이 전해주는 승전보는 골프 팬들을 넘어 한국인 전체의 자존감을 북돋우고 있다. 국내에서 강자로 활약하다 LPGA투어로 건너가 세계적인 선수들과 당당히 맞서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는 것은 즐거움이고 위안이다. 그러나 우리 골프 팬들의 마음 한구석은 어딘가 허전하다. 그 허전한 곳에 박성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