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 국제골프트레이너협회와 업무협약

작성자
hankooki
작성일
2023-04-03 17:11
조회
4736
조상현(왼쪽)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 회장과 임태순 국제골프트레이너협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사인을 마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역량 있는 골프지도자 양성 기관인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SGA·회장 조상현)이 골프트레이너와 손잡고 한창 더 강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은 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포츠한국 본사에서 국제골프트레이너협회(회장 임태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지혜를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골프와 피트니스의 접목을 통해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형성, 골프의 새로운 영역을 선보이게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양 단체는 협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SGA 기구에 임태순 회장이 위원장을 맡는 ‘골프트레이닝분과’를 신설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국제골프트레이너협회에 속해 있는 50여개 센터의 트레이너들은 연맹의 신규 회원으로 앞으로 골프의 이론과 실기를 공부하게 된다. 현재 연맹은 서경대 대학원 골프학과와 협력해 지도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연맹은 신설 분과의 전문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최상위 등급인 클래스A 회원들의 교육프로그램에 골프피트니스 분야를 포함시킬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연맹이 실시하는 검증과정을 통과하는 클래스A 회원은 ▲골프피트니스 ▲스윙카틀리스트 ▲GC쿼드 3개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연맹은 이날 김재환 서경대 골프학과 학과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했고, 원진규 사무국장을 사무총장에 임명했다. 김재환 신임 부회장은 골프다이제스트 ‘한국의 위대한 교습가 3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프로골퍼 김재환의 골프가이드’ 등 여러 골프 서적으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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