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임원 위촉식으로 본격 활동 시작

작성자
hankooki
작성일
2018-04-09 10:04
조회
8925
스포츠한국 골프지도자연맹이 9일 임원 위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골프지도자연맹이 골프 마니아들의 길잡이가 될 국내 최고 수준의 골프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야심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스포츠한국 골프지도자연맹은 9일 서울 마포구 드림타워에서 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스포츠한국 골프지도자연맹 조상현 회장을 비롯해 이종환 본부장, 유혁준 경기위원장, 김종덕 기획/교정위원장, 배득환 지부위원장, 김태송·김인수·한상진·서동욱·신수철·손영필 경기위원, 원진규 사무국장, 김희성·황형철·이승문·박연태·김정민 지부장, OK온골프 박명진 대표이사, 브이알네이처 임진목 대표, 두호균 영업이사, 김창환 국장 등 총 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원 위촉식에 앞서 조상현 회장은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연맹과 협회가 많이 있지만 올바른 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스포츠한국 골프지도자연맹이 그 시작을 알리게 됐다”며 “좋은 연맹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종환 본부장은 “오늘로서 출범하는 스포츠한국 골프지도자연맹이 막내 주자일 수는 있지만 청출어람이라는 말이 있듯 조만간 선두 주자로 나아갈 것이라 믿는다”며 “정직하고 욕심 없는 인물들이 모인 만큼 한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단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스포츠한국 골프지도자연맹은 골프인구의 비약적 증가에도 불구하고 골프 수준을 향상시킬 전문 지도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골프스윙 기술은 물론 트랙맨, TPI, 클럽피팅, 골프피트니스, 스포츠 멘탈 등 필수적인 자격 요건을 모두 갖춘 지도자 양성을 최대 목표로 삼고 있다.

연맹은 첫 사업으로 오는 30일 자선골프대회 겸 테스트를 통해 정회원 선발 절차에 나선다. 정회원 자격은 1차 실기/라운드, 2차 교육/필기, 3차 구술/논술/면접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며, 정회원 입회/등록 시 연맹에서 인증하는 스포츠한국 골프지도자연맹 회원증을 취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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